-
지난해 여름 '월 1000kWh' 전기 쓴 슈퍼유저…3만가구 넘었다
계속되는 폭염으로 전력 수요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9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지역본부에 설치된 전력 수급 현황 전광판에 현재 전력 사용량과 금일 예상 최대 전력수요가 표시돼
-
"상점은 문 열고 냉방" 전기요금 누진세 반환 소송, 2심도 패소
난방비에 해당하는 도시가스 요금과 열 요금이 최근 1년 동안 각각 38.4%, 37.8% 오른 한편, 전기료도 올해 1분기에만 13.1원 급등하며 42년 만에 최고 인상 폭을 기
-
[속보] 당정 "올여름 '찜통학교' 없다…냉방비 2400만원씩 추가 지원"
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윤중초등학교에서 열린 여름철 냉낭비 지원 대책 당·정협의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. 뉴스1 국민의힘과 정부는 27일
-
전기료 오른뒤 에어컨 실험…하루 10시간 틀면 월14만원 폭탄
서울 중구 한 건물 외벽에 에어컨 실외기가 줄지어 설치돼 있다. 뉴시스 올여름 하루 평균 10시간 가까이 에어컨을 사용할 경우 4인 가족 기준 전기요금은 최대 14만원을 넘어설
-
4인가구 전기료 3020원 올라…돈 돌려받는 '캐시백' 활용법은 [Q&A]
정부가 전기·가스요금 인상 방안을 발표한 15일 서울 시내 주택가에 전력량계와 가스계량기가 설치돼있다. 연합뉴스 ━ 전기·가스요금 인상 Q&A 오는 16일부터 전기요금은
-
[이번 주 리뷰] 北, 전술핵 위협…野, 내로남불? 정치탄압? (3월27일~1일)
3월 마지막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#北 전술핵 #北 인권보고서 #노웅래 기소 #내수활성화대책 #격리의무해제 #한국축구 평가전 #日,역사교과서 왜곡 #민주당 당직개편 #日 후쿠시
-
카카오, 윤석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
카카오는 30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윤석 사외이사를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.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된 건 카카오 창립 후 처음이다. 카카오 로고 윤석 신임
-
"30년간 맞았다" 남편 찌른 아내…法 선처에 검찰도 항소 포기
법원이 30년간 가정폭력을 참다가 결국 남편을 살해하려 한 50대 여성에게 집행유예로 선처하자 검찰도 이례적으로 항소를 포기했다. 인천지검은 30일 “가정폭력을 행사해오
-
5·18 재단 "'전두환 후손' 굴레 쓴 손자…먹먹하고 안쓰럽다"
마약 투약 혐의 관련 조사를 마치고 석방된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광주로 향하는 차량에 탑승한 뒤 전태일 열사의 동생 전태삼 씨와 인사하고
-
[속보]대법 "현정은, 현대엘리에 1700억 배상"...쉰들러에 패소
현정은 현대그룹 회장. 연합뉴스 현정은(68) 현대그룹 회장이 다국적 승강기업체이자 현대엘리베이터 2대 주주인 쉰들러 그룹과의 소송에서 최종 패소해 현대엘리베이터에 1700억
-
[속보] 대법 "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정당"…9년 소송 종결
관리비 고지서. 연합뉴스 주택용 전기요금에 적용되는 '누진제'가 정당하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. 대법원 2부(주심 이동원 대법관)는 30일 박모씨 등 소비자 87명이 한
-
난방비 300만원 뛴 사우나…“겨울엔 차라리 문 닫는 게 나을 듯”
지난달 서울의 한 식당가 가스ㆍ전기 계량기. 연합뉴스 서울 관악구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유덕현(68)씨는 지난달 가스요금이 평소(30만~35만원)보다 40만원가량 많은 75만
-
식당 가기 겁나네…8대 외식품목 싹 다 올랐다
옥수수·밀 등 국제곡물에 이어 국내 농축산물 가격까지 줄줄이 오르면서 외식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. 지난 2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 가격 인상 안내문이 붙어 있다. [
-
전기요금 생각보다 안 올랐던데? 이 착각, 8월이면 끝난다
서울의 한 주택가 전력량계. 연합뉴스 잇따른 공공요금 인상으로 소비자물가가 올랐지만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. 공공요금발(發) 물가 상승 충격은 8월 이후 본격화한다는 전망이 나왔다
-
'지지율 폭격기' 전기료 인상…尹 데드크로스 속 애타는 여당
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. 뉴시스 27일 국민의힘은 ‘전기’를 주제로 의원총회를 열었다. 주한규 서
-
9년간 요금 못 올리게 해놓고...'죄인' 된 한전의 울분
정부가 3분기 한국전력의 전기요금 인상안을 거절하고 추가 자구책을 요구하자 한전 내부 불만이 커지고 있다. 그동안 정부 정책에 따라 요금을 10년 가까이 동결해 왔는데, 정부가
-
정치 논리에 작아진 한전…주주들 "배임소송 하자" 부글
선거철을 앞두고 전기요금을 둘러싼 논쟁이 또 시작됐다. 유가 등에 따라 전기요금을 달리 받겠다고 했던 정부가 여론 눈치에 전기요금 인상을 유보했기 때문이다. 인상된 연료비 부담은
-
4월 '탈원전 고지서' 날아온다 "전기료 3% 안팎 오를 듯"
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. 뉴스1 전기요금이 4월부터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. 7년 만의 인상 소식이다. 하반기엔 더 튀어 오를 가능성이 높다. 최근 부동산 공시가격 인상에 이
-
식료품 이어 교통비·수도료도 들썩…‘나쁜 인플레’ 오나
식료품 물가가 들썩이는 가운데 10일 서울의 대형마트에서 빵을 진열한 모습. [뉴스1] 경기 회복세는 더딘 상황에서 에너지와 농축산물 등의 가격이 치솟고 있다. 일반적으로 전문가
-
'밥상물가'·에너지·공공요금↑…'나쁜 인플레' 우려 솔솔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회복 기대감으로 에너지·농축산물 등 원자재 물가가 치솟고 있다. 하지만 정작 실제 경기회복은 더딘 양상을 보여 우려가 커진다. 전문가들은
-
[주한규의 이코노믹스] 탈원전 이어지고 유가 치솟으면 전기요금 인상 불가피
━ 새 전기요금 체계의 의미와 파장 주한규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교수 새 전기요금 체계가 올 1월부터 적용되기 시작됐다. 연료비 연동제와 기후환경요금 별도 부과가 새 요
-
[글로벌 아이] 전기차 시장 1위의 비밀
박성훈 베이징특파원 중국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이다. 하이브리드가 아닌 순수 전기차를 기준으로 중국에선 지난 2018년 127만 대, 2019년 136만 대가 팔렸다. 그해 전
-
에너지효율 2등급→1등급 바꾸면 전기요금 얼마나 아끼나
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라벨 및 표시정보. 자료 한국소비자원 가정에서 주로 쓰는 가전제품 11종(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대상)을 차상위 등급에서 최고 등급으로 교체하면 전력 소모량을
-
저소득층 지원 전기료 필수공제, 실제 취약계층은 2.3% 불과
저소득층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만든 ‘필수 사용량 보장 공제’ 혜택을 대부분 일반 가구가 누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. 전기료 공제를 받는 가구 중 실제 취약 계층은